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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신 교수, 한국중력파연구단(단장:이형목 교수) 한국과학기자협회, 2017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NAME   ADMIN   DATE   2017. 11. 22

 

물리천문학부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임명신 교수

화면중앙 : 물리천문학부 이형목 교수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단장)

 

■  한국과학기자협회 보도자료 일부 발췌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김진두)는 ‘2017 과학언론인상’ 수상자 11명과 1개 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과학기자들의 추천으로 선정하는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에는 올 10월 작고한 면역학 연구의 거두인 (고)찰스 서 (전)기초과학연구원(IBS) 면역미생물공생연구단장과 초신성 폭발 등 초기 우주 연구 선구자인 임명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올해 노벨상을 받은 중력파 연구에 참여한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단장: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이형목 교수)을 각각 선정했다.


 임명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임명신 교수는 중성자별의 충돌로 인한 중력파 발생현상에 대한 가시광선 추적관측에 성공하여 중성자별의 충돌 후에 나타나는 킬로노바 현상(초신성 현상보다 소규모의 폭발현상)이 나타나는 일련의 과정을 규명하는 연구를 주도함으로써 우주 중원소의 기원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연구 성과를 일구어냈다. 또 우주를 연구하는 새로운 연구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다중신호천문학(Multi-Messenger Astronomy)”의 시대를 여는 전세계적인 노력에 크게 기여하였다. 금, 은, 플라티넘과 같은 무거운 원소들은 주로 중성자별 충돌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것으로 이론적으로 추정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중성자별 충돌의 존재가 확실하게 증명이 된 바가 없었다. 서울대와 한국천문연구원의 관측시설을 이용하여 2017년 8월 17일 발생한 중력파원의 위치에서 킬로노바 현상이 나타남을 밝혀냈으며, 이 연구결과를 담은 4편의 논문을 Nature(주요저자), 천체물리학회지 레터(제1 및 교신저자 1편) 등 천문학/천체물리학 분야 최상위 저널에 발표하였다. 이는 중성자별 충돌의 존재에 대한 주요관측증거를 제시한 것이며 우주 중원소 기원에 대한 이해에 인류가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중요한 연구결과로 평가받았다. 이 연구를 통해 중력파와 전자기파(빛)을 동시 관측하여 천체현상을 연구하는 “다중신호 천문학”이라는 연구 분야를 새로이 확립하는 전세계적인 노력에 크게 일조하였다.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KGWG, Korean Gravitational Wave Group)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단장 이형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은 국내 6개 대학(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부산대, 인제대, 명지대)과 3개 출연연구소(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속한 20여명의 물리⦁천문학자, 대학원생 그리고 컴퓨터 전문가로 이루어진 연구컨소시엄이다.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은 지난 2009년부터 라이고 과학협력단(LSC, LIGO Scientific Collaboration)과 연구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중력파 검출연구에 참여해왔다. 2011년부터는 일본의 중력파 검출기인 카그라 연구단(KAGRA Collaboration)의 회원으로서 일본과 함께 중력파 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자체개발을 목표로 신 개념의 저주파 대역 차세대 중력파 망원경인 ‘소그로(SOGRO) 중력파 검출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한국중력파 연구협력단 회원(소속기관 가나다순, 총 25명) 
국가수리과학연구소(오정근, 오상훈, 손재주, 김환선), 명지대학교(김재완), 부산대학교(이창환, 조희석, 김영민), 서강대학교(조규만, 박준규), 서울대학교(이형목, 이준구, 조기혁), 인제대학교(이형원, 김정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강궁원, 배상욱, 박찬, 장행진, 김남규), 한국천문연구원(김정리, 배영복, 안상현), 한양대학교(이현규), 홍콩중문대학교(김경민)



과학보도의 활성화와 과학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난 1984년 그해의 가장 큰 연구실적을 낸 과학자를 선발해 수상하기 시작한 과학언론인상은 2002년에는 과학의학기자상을, 2009년부터는 과학홍보인상 등 유공자상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되어 왔다.


시상식은 11월 24일(금) 오후6시부터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하는 ‘2017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동료 기자들과 과학의학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올해의 과학자상 찰스 서·임명신·중력파 연구단 [매일경제, 2017/11/15 ]

   과학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과학자상'에 중력파연구단 [연합뉴스, 2017/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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